제가 집근처에서 알바하려고 알바몬이랑 알바천국에 지원이력서를 몇군데 냈는데, 알바몬을 통해 지원 이력서를 보고 문자를 했다면서 문자 한통이 오더라구요.
저는 집근처에 지원한 알바인줄알고 그 번호로 연락을 했더니 재택알바라길래 쉬운건가해서 하게 되었는데, 며칠동안 연락하다가 어떻게 일하는지 설명받는데, 자기들은 물품 판매업체라면서 옥션이랑 11번가에 등록되어있어서 안심해도 된다길래 의심없이 그냥 하게 되었고, 사건이 있기 전날 너무 오래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3만원을 주었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다음날 다시 자세하게 물어보고 제 통장으로 들어와서 제가 다시 다른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되는거냐고 물어보고 그런거에 관련된거면 안하려고 다시 물어보고있는데 이미 제 통장으로 160만원이 입금되어서 너무 겁나서 빨리 돈 부치고 그만둔다고 하니까 돈을 어디 계좌로 보내라는데로 송금하라해서 송금하고 끝났습니다...
10일후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갔더니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되었습니다.